Friday, November 24, 2017

스스로 작업실

우리는 한번쯤 ‘내가 살고 싶은 집’에 대해 꿈꾸곤 한다. 특히, 건축작업에서 ‘집’은 건축가의 온전한 창의성에 의해서만 주도되는 것이 아니다. 사는 사람의 취향과 철학이 곳곳에 녹아들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 도시를 이루는 대다수의 ‘집’은 건축가의 작업이거나, 사는 사람의 의견이 반영되기 어렵다. 또한 누가,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완성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작업실’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혹은 살고 싶은 집에 대해 건축가와 함께 이야기하고 작업하는 시간이다. 이를 통해 우리가 꿈꾸는 집의 모습은 어떻고 그것이 과연 실현 가능한 것인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직접’ 설계해보는 기회이다.

대상 건축에 관심 있는 일반인 20명
기간 2017.11.6 월 ~ 11.10 금 (1회 혹은 전회 신청 가능)
시간 오후 3시 ~ 오후 9시
방식 스케치(설계), 모형제작, 건축가 크리틱
진행
■ 스케치 및 모형작업 pm 3:00 ~ 6:00
■ 건축가의 간단 토크 pm 5:00 ~ 5:30
■ 건축가의 코멘트 pm 5:30 ~ 6:00
■ 쉬는 시간 pm 6:00 ~ 7:00
■ 건축가 크리틱 pm 7:00 ~ 9:00 (총 12명, 1명당 10분)
■ 장소 예술가의집 예술나무카페1층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1-130)
■ 형식 아이디어 스케치 – 모형 제작 – 건축가 크리틱
접수 10.24 화 오전 11시부터 정림건축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링크를 통해 선착순 접수 후 참가비 납부 참가비 1회 당 3만원

홈페이지 www.junglim.org/archives/3957
신청 apply.junglim.org/program/apply/33

※유의
– 전화나 이메일로는 접수가 불가합니다.
– 참가비는 재료비가 포함된 금액이며, 24시간 내 납부하셔야 참가신청이 완료됩니다.
– 환불은 해당 강연 전일 저녁 6시까지 신청 시에만 전액 환불 가능합니다.
– 건축가의 참여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입니다.
– 당일 선착순 신청으로 건축가에게 크리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
정림건축문화재단 02-3210-4992 koo@junglim.org
한국문화예술위원회 02-760-4612 krlee@arko.or.kr

① 11.06.월 윤한진·한승재·한양규 (푸하하하 프렌즈)
② 11.07.화 김현석 (준 아키텍츠)
③ 11.08.수 정현아 (디아건축)
④ 11.09.목 임형남 (가온건축)
⑤ 11.10.금 장영철 (와이즈건축)

11.06.월 윤한진·한승재·한양규 (푸하하하 프렌즈)
‘푸하하하 프렌즈’는 같은 설계사무소에서 근무했던 윤한진, 한승재, 한양규가 재미있고 즐겁게 일하자는 취지로 ‘푸하하하 프렌즈’라는 이름으로 건축사사무소를 개소했다. 자유롭게 사고하되, 진정성 있는 작업을 추구하는 ‘푸하하하 프렌즈’는 건축, 인테리어,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 작업으로는 studio fnt & TWL offline store(2014), 옹느 세자매(2015), ㅁㄷㄷ집(2016) 등이 있다.

11.07.화 김현석 (준 아키텍츠)
모든 생명에 의미가 있듯이, 작은 건물 하나하나에도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는 준 아키텍츠의 김현석 소장은 집과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이 서로 존중할 수 있는 건축을 추구한다. 그는 2016년 <젊은 건축가 상>을 수상함으로써 앞으로 잠재력 있는 건축가임을 입증했다. 대표적 작업으로는 파주 <용감한 주택>, <이태원 주택>, <누하동 한옥> 등이 있다.

11.08.수 정현아 (디아건축)
서울시 공공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디아건축의 정현아 소장은 진보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건축을 지향한다. 그녀는 면밀한 관찰을 바탕으로 열린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 공간에 관심이 많으며 새로운 사회와 문화에 건축이 어떤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대표적 작업으로는 <독수리 학교>, <중계동 104마을>, <역삼동 근린생활시설> 등이 있으며 <한국건축가협회상 BEST 7>, <경기도 건축문화대상 금상>, <서울시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11.09.목 임형남 (가온건축)
1999년 노은주 소장과 함께 가온건축을 설립한 임형남 소장은 여러 매체에서 소개되어 대중에게 친숙한 건축가이다. 건축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해석을 바탕으로 우리가 누리고 남겨야 할 가치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한다. 대표적 작업으로는 <금산 주택>, <산조의 집>, <절벽 위의 집> 등이 있으며, 대표적 저서로는 『집주인과 건축가의 행복한 만남』(서울 포럼, 2006), 『이야기로 집을 짓다』(교보문고, 2010), 『작은집, 큰생각』(교보문고, 2011) 등이 있다.

11.10.금 장영철 (와이즈건축)
장영철 소장은 이로재, Steven Holl Architects, Rafael Vinoly Architects에서 실무를 익힌 후, 전숙희 소장과 함께 와이즈건축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이래,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2012), <어둠 속 대화>(2015)로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예술프로젝트에도 관심이 많은 장영철 소장은 건축작업뿐만 아니라, 가라지가게에서 수납장 및 가구를 디자인하며 다양한 시스템을 실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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