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15, 2017

포럼&포럼 넥스토피아 전시연계 #8 지방도시 살생부

정림건축문화재단 라운드어바웃에서는 함께 보면 좋을 책과 저자를 모시고 이야기 나누는 ‘원맨원북(One Man One Book)’을 진행하고 있다. 여덞 번째 원맨원북은 <지방도시 살생부>

이번 행사는 12월에 열릴 <넥스토피아> 전시의 연계포럼으로 마련되었다. “아이들이 없는 마을, 소멸하는 지역, 내일이 없는 사람들의 동네, 혼자 사는 사람들로 채워진 도시 그리고 그들의 ‘집’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기획이다. ‘공동의 공간’, ‘사회적 가족’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고, 건축가들의 작업들을 통해서 공동체와 건축 그리고 새로운 관계맺음에 대한 건축적 제안들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마강래 강원도 춘천에서 나고 자랐다. 중앙대학교에서 응용통계학으로 경제학 학사,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를 취득한 뒤 런던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박사를 받았다. 2007년부터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대학 진학 이후 쭉 수도권에 살아왔으며, 대도시가 제공하는 기회를 맘껏 누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독식으로 인해 말라가는 지방도시들의 모습에 마음 아파해왔다. ‘국토공간의 사회경제적 형평성’에 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최근 수년 동안 연구실 학생들과 지방도시를 돌아다녔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한 지방도시들의 암울한 현실을 목격한 후 ‘국토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으며, 그 고민의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함께 사는 법에 대한 고민은 소득과 행복불평등에 관한 연구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승자독식 사회에서 지위를 향한 경쟁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고 있음을 설파한 『지위경쟁사회』가 있다.

지방도시 살생부

“한국 지방 중소도시의 쇠퇴는 예측의 영역이 아니다.”

“쇠퇴는 이미 현실이고, 그것도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돼 있다.
그리고 향후 20년간 지방도시들은 지난 10년간 그랬던 것보다도 더욱 심하게 쇠퇴할 것이다.”

일시 2017.11.21(화) 오후 7:00~9:00
장소 정림건축문화재단 라운지 (종로구 자하문로8길 19)
*주차장이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kim@junglim.org / 02-3210-4991 (담당자: 김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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