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14, 2017

제3회 DUCA 건축학과 건축사진전 : NOW, HERE _ 지금, 여기

단국대학교 건축대학 건축학과 건축사진전이 제3회를 맞이하였다.  단국대학교 건축사진전은 건축학과에서 사진을 정규과목으로 개설하여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는 날까지 이러한 문제의 연속성에 놓인다. 끊임없이 사고하고 부딪치고 그것을 해결해가는 과정. 바로 이러한 문제의 장, 개개인들이 이 나라의 하늘과 땅 사이에 살아가면서 부딪치고 고민하고 해결해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것이 바로 건축의 시작이었다. 그래서 이 공간을 지배하는 것은 개인에게 주어진 무한한 자유이며 이 자유는 그림, 사진, 음악, 시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서 자기가 가장 충실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채택하게 되었다. 무엇이 되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가 되기 위한 과정이 이 속에 있다. 그 무엇인가는 개인의 부단한 노력과 자기 성찰 속에서 나올 것이며 거기엔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자기표현에서 나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개개인의 수준차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개인의 고민과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과 도전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여기 건축사진에서 우리는 이러한 의식에 도전하고 싶다. 모든 예술이 작가가 가지고 있는 정신적인 장애에서부터 출발하여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이며 그러한 과정이 대중들과 만날 때 그것은 충격일수도 혹은 낯설음일 수도 있을 것이다. 바로 그러한 감정이, 예술과 그것을 즐기는 이들을 존재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그것이 전위적이고 비상업적일 때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지금, 여기’ 라는 주제로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 대한 자각을 사진으로 표현하였다. 개개인은 세계의 행복한 화해를 위해 스스로가 행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표현을 동원하여 ‘지금 여기’의 사진을 통하여 건축을 이야기하고자 하였다. 직접 걸어가며 체험하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땅의 의미를 작게나마 느껴보길 바란다.

 

전시정보

일정: 2015. 5. 27(수) – 6.2(화)

오프닝: 2015. 5. 30(토) 오후 2시

장소: 갤러리 이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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