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젊은건축가상 수상자 발표

2017 젊은건축가상 수상자 발표
2017 Korean Young Architect Awards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젊은 건축가상’의 올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올해 공모에는 총 19팀이 지원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총 3팀(5명)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강제용, 전종우(이데아키텍츠), 국형걸(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 서재원, 이의행(에이오에이 건축사사무소)으로, 준공된 건축물 및 공간 환경의 완성도, 건축가로서의 문제의식과 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건축에 대한 진정성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위원장 김준성(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교수)은‘ 젊은 건축가들이 보여준 다양한 작업과 건축에 대한 열정은 무척 놀라웠고, 앞으로 건축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젊은 건축가가 갖춰야 할‘ 젊음’이란 이런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라며 심사 총평을 밝혔다.

© Shin Kyung Sub/ 국형걸-Solar Pine
© Shin Kyung Sub/ 국형걸-Interlaced Folding

 

 

 

 

 

 

강제용, 전종우는 스타트업 건축가가 처하게 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다수의 공공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도, 스스로를 낮추지 않는 용감하고 정직한 태도, 건축에 대한 올바른 시선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서울 율현동 주택이 대표작이다. 국형걸은 완성된 건축 작업이 많지는 않았지만 논리를 만들고 그것을 다양한 재료와 매체를 통해 통합적으로 완결해 나가는 모습이 돋보였다며, 뚜렷한 정체성을 가지고 사고와 실천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양평의‘ Interlaced Folding’, 인천의‘ Solar Pine’ 등은 특히 건축가 특유의 언어가 잘 표현되었다는 평가다. 올해의 주목할 만한 건축가로 선정된 서재원, 이의행은 질서와 기하학, 합리성을 기반으로 요소에 대한 성찰과 건축에 그것을 반영했을 때의 과정을 실험하듯 집중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들이 건축을 완성해가는 과정에서의 실험성과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다. 서울 망원동의‘ 쌓은 집’, 충북 음성의‘ 디귿집’ 등은 최근 유수의 해외 건축 웹진에서도 집중적으로 소개된 바 있다.

© Kim Yong Soon/ IDEEAA-동명동 lattice
ⓒ IDEEAA/ IDEEAA-율현동 주택

 

‘젊은 건축가상’은 우리나라 미래 건축문화를 선도할 우수한 건축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활발할 활동을 지원하고자 2008년부터 제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건축가들은 작품 전시회 개최와 작품집 발간, 국내외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수상자들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게 된다. 이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건축 관계자와 시민, 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작업 내용 및 과정, 자신의 건축 철학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 Chin Hyo Sook /aoa-망원동 쌓은 집
© Suh Jaewon  /aoa-음성 디귿집

 

 

 

 

 

 

**이 기사는 월간건축문화 7월호(v434)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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